[매일일보 신해관 기자] 고령군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위원장 김준호, 공동위원장 이경근)는 2019년 동절기 대비 저소득층 취약가구에 대한 난방실태를 1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3주간 대가야읍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사전에 점검하였다. 저소득층 취약가구에는 복지사각 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실태조사에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도 포함하였다.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 복지담당자들은 점검대상가구(200여 가구)를 직접 가정방문하여 난방실태(가동여부 등)를 현장 조사하면서 동절기 한파대응 행동요령 홍보지도 함께 배부하였다.

난방기구의 교체(수리 등)가 필요한 10여 가구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여 힘겹게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문을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경근 대가야읍장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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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관 기자 dhkdfmd@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