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2020년도 임원인사 단행…새 CEO에 강계웅 現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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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2020년도 임원인사 단행…새 CEO에 강계웅 現 부사장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11.28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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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주의 및 LG Way 리더십 적용해 젊은 인재 중용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LG하우시스가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CEO 선임,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2명, 전입 4명 등에 대한 승진 및 전입 등이 이뤄졌다.

LG하우시스는 28일 현(現) 한국영업부문장인 강계웅 부사장을 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지난 1988년 금성사로 입사해 30여년간 LG전자에서 근무하며 △한국경영관리팀장 △하이프라자 대표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올해 LG하우시스로 이동해 한국영업부문장을 맡았다.

특히 강 부사장은 2012년 12월 매출이 역신장하던 하이프라자에 대표로 보임해 하이프라자를 가전 유통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또 2016년 7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을 맡은 뒤로는 LG전자의 국내 매출을 대폭 성장시키는 등 국내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영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올해에는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으로서 LG전자 베스트샵에 LG지인(Z:IN) 매장 입점 등 기존 국내에는 없었던 인테리어 자재의 새로운 유통 혁신을 주도하고 수익성·고객가치 중심의 영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이 밖에도 CFO 강인식 상무가 전무로,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으며, 임성일 책임, 장철호 책임은 상무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이와 함께 김경호 에스앤아이 상무, 최영일 LG전자 상무, 김희선 LG생활건강 상무, 한준식 LG생활건강 상무가 각각 LG하우시스로 전입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성장 잠재력을 중심으로 성과주의와 LG Way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젊은 인재를 중용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에 속도를 내고 사업 포트폴리오 정예화와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계웅 LG하우시스 CEO. 사진=LG하우시스 제공
강계웅 LG하우시스 CEO. 사진=LG하우시스 제공

[강계웅 CEO 프로필]

생년: 1963년생

학력: 부산대 경제학(1989년 졸업)

주요경력:

-금성사 입사(1988년)

-LG전자 한국경영관리팀장(2008년)

-LG전자 한국경영관리팀장 상무(2010년)

-하이프라자 대표이사 상무(2012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 겸 하이프라자 대표이사 상무(2016년)

-LG전자 한국영업본무 B2C그룹장 전무(2017년)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부사장(2019년)

 

[임원 인사]

◇전무 승진

△강인식 CFO

△박귀봉 장식재사업부장

◇상무 신규선임

△임성일 제조혁신담당

△장철호 경영전략·혁신담당

◇전입

△김경호 상무(에스앤아이→CHO)

△최영일 상무(LG전자→인테리어사업부장)

△김희선 상무(LG생활건강→한국영업 Brand Communication담당)

△한준식 상무(LG생활건강→법무담당)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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