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수 GS건설 부회장, 베트남 총리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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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수 GS건설 부회장, 베트남 총리와 면담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11.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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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지속적 투자와 베트남 정부 지원 등 상호 협의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왼쪽)이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오른쪽)와 면담한 후 기념품을 전달받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GS건설 최고경영진이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GS건설은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허명수 부회장, 임병용 대표이사, 우무현 건축주택부문 사장, 허윤홍 부사장, 김태진 CFO(부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 과정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GS건설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GS건설은 현재 베트남에 진출해 도로, 철도, 교량, 주택과 신도시, 플랜트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작업에 한 축을 담당하며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베트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고용 창출뿐만 아니라 선진 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이러한 신규투자 사업이 원만히 수행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 차원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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