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관내 재배할 벼 보급종과 봄감자 보급종 공급
[매일일보 이형래 기자] 전남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8일까지 2020년 관내에서 재배할 벼 보급종과 봄감자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신동진’ 40톤, ‘새일미’ 25톤, ‘일미’ 3톤, ‘미품’ 0.3톤, ‘영호진미’ 0.8톤, ‘운광’ 0.14톤, ‘동진찰’ 2.9톤 ‘백옥찰’ 0.4톤 등 8품종, 72.54톤이다.
신청된 종자는 내년 1월부터 3월 중에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내년 1월중 고지될 예정이다.
춘기분 감자의 품종은 수미로서 공급량은 4.0톤이며 공급가격은 20kg 한 포당 32960원으로 공급 시기는 내년 1월부터 4월 중에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내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보급종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므로 종자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으므로 보급종을 사용해 대숲맑은 담양 쌀의 명품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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