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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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 윤동은 기자
  • 승인 2019.11.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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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동은 기자] 전남 구례군은 노후 경유자동차 및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0일까지이며, 대상 사업으로는 경유자동차 DPF(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건설기계 DPF 부착 및 엔진교체 지원사업이 있다.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구례군으로 등록돼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며, 대상 건설기계는 공고일 기준 구례군으로 등록돼 있는 건설기계 중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노후엔진(Tier-1 이하)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등이다.

이번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사업량은 노후 경유자동차 3대, 노후 건설기계 3대로 적정장치 장착 여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전 차량 및 건설기계 소유자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에 직접 부착 가능여부를 사전 협의한 후 부착 계약서를 작성한 뒤 신청하면 된다.

차종 및 건설기계 종류에 따라 지원되는 금액이 다르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 환경교통과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지역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의 경우 5등급 차량 및 노후 건설기계의 운행이 제한된다”며 “대상차량 및 건설기계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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