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다중이용시설 등 가스 특별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양천구, 다중이용시설 등 가스 특별안전점검 실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11.28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도시가스 시설, 전통시장·백화점 등 85개소 점검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역 내 가스공급시설, 다중이용시설 가스안전점검 및 10년 이상 된 보일러 사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2020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발겼다.

 구는 겨울철 가스사용량 증가로 인해 우려되는 가스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가스보일러 및 온수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무원, 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고압가스 관련시설 및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 도시가스 시설 및 전통시장·백화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 총 85개소를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사용시설 적정관리 여부, 보일러배관·호스 및 연결부 가스누출 여부, 배기통 급·환기시설 설치상태 적합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스 누설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조치될 때까지 특별 관리도 실시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겨울철은 보일러 등 가스난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가스 중독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는 계절.”이라며 “가스보일러를 처음 가동하기 전에 배기통이 빠지거나 꺾인 곳은 없는 지 잘 살펴보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