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대신證 사장, 금투협회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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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대신證 사장, 금투협회장 출마
  • 정웅재 기자
  • 승인 2019.11.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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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내년 3월 임기 만료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은 26일 금융투자협회장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은 26일 금융투자협회장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이 금융투자협회장에 출마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 사장은 최근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사장의 대신증권 대표이사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다. 나 사장은 1985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한 이후 △강남지역본부장 △WM추진본부장 △홀세일본부장 △홀세일사업단장 △기획본부장 △인재역량센터센터장 △기업금융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사장으로 취임해 2번 연임했고, 8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다.

현재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알린 것은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과 나재철 사장 뿐이다. 지난 25일 유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은 공식적으로 불출마 입장을 밝혔고,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또한 기자들을 통해 불출마 입장을 표한 바 있다.

한편 금투협은 오는 4일 오전 10시까지 협회장 후보자를 모집한다. 후보자추천위원회는 서류·면접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들을 추릴 예정이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당선자가 뽑힌다. 협회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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