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아이스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오는 12월 13일 개장한다.
반얀트리 서울은 여름 동안 야외 수영장으로 운영한 오아시스를 겨울을 맞아 아이스링크로 탈바꿈해 운영한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가로 63m, 세로 15m로 약 300평에 규모다. 또,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에는 길이만 30.5m인 슬로프를 갖춘 눈썰매장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눈썰매장은 썰매를 자동으로 올려주는 튜브 리프트도 설비돼 있다.
더불어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도록 아웃도어 키친도 펼쳐진다.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마라 짬뽕과 어묵을 비롯해 소시지와 치즈를 떡과 함께 꼬치에 끼워 먹는 소떡 치떡 등 10여 가지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음료로는 핫초코, 자색 고구마 라테, 청귤차 등이 마련되며, 그 밖에도 와인과 맥주도 준비된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내년 2020년 2월 23일까지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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