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스타벅스 제치고 소비자 만족도 1위
상태바
할리스, 스타벅스 제치고 소비자 만족도 1위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1.25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원 조사, 호감도·품질·특성 등 평균치 가장 높아
커피전문점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분석표.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커피전문점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분석표.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커피전문점 중 ‘할리스커피’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이 매출액 상위 6개 커피전문점을 이용해본 소비자 10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할리스커피(3.95점)가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우선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스타벅스(4.12점)’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할리스커피(3.99점)’, ‘투썸플레이스(3.93점)’ 등이 뒤를 이었다.

상품 특성 만족도는 제품, 매장 접근성, 매장이용 편의성, 가격 및 부가혜택 등 4개 요인으로 평가한다. 매장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4.05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가격 및 부가혜택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37점으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들이 커피전문점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지리적 접근성(49%)’이었다. 이어 ‘제품의 맛(24.7%)’, ‘분위기(8.2%)’ 순이었다.

호감도는 평균 3.78점이었고, 할리스커피는 3.85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종합만족도 부문에서 할리스커피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소비자 만족도는 커피전문점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할리스커피 소비자 만족도 3개 부문의 평균값을 계산한 결과 평균 3.95을 기록해 스타벅스(3.93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소비자가 생각하는 아메리카노 적정 가격은 3055원이었다. 이는 2017년 동일 조사(2886원) 대비 169원 상승한 수치다. 커피전문점 1회 방문 시 평균 이용 금액은 ‘5000원’이 23.2%로 가장 많았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