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첨단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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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첨단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 정웅재 기자
  • 승인 2019.11.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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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방지 및 정보접근 인증시스템 도입으로 금융사고 예방

[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보안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최신 첨단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개인정보가 다변화되면서 이에 대한 관리 강화가 더 엄격해지고 있다. 또 외부에서의 신·변종 사이버 공격과 고의적 또는 의도하지 않은 개인영상정보의 유출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이 발생하고 있다.

기존 CCTV 시스템은 카메라의 낮은 해상도로 인해 금융거래 사고에 대한 증빙자료로 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아울러 영업점에서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관리를 해 통합관제가 불가하고, 데이터 역시 단순저장 방식이라 장애 발생시 데이터 복구가 어려운 점도 있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를 통한 외부에서의 침입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해킹 방지기술을 적용했다. 또 개인영상정보에 대해 접근 및 반출을 제한할 수 있는 인증체계를 도입하고 이를 통합관제해 개인영상정보의 보안·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더불어 데이터 미러링(복제) 기능을 추가해 장애 발생시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고, 카메라 화질 또한 HD급 해상도로 업그레이드 해 실효성이 높은 정보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NH투자증권 감사실 측은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으로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일선 영업점에서의 금융사고 예방 및 블랙컨슈머 대응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선도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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