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구로자원순환센터 운영실태 등 살펴
상태바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구로자원순환센터 운영실태 등 살펴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11.22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활폐기물 압축적환시설‧음식물 적환시설‧재활용품 선별시설 등 점검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21일 구로자원순환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운영실태 등에 대해 살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21일 구로자원순환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운영실태 등에 대해 살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21일 구로자원순환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운영실태 등 전반을 살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평길 위원장, 정형주 부위원장, 최숙자, 곽윤희, 서호연, 박종여, 조미향, 이재만 위원 등 의원 8명이 참석했다.

 먼저 구로자원순환센터 소장으로부터 자원순환센터의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운영실태와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위원들은 △생활폐기물 압축적환시설 △음식물 적환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대형폐기물 적환시설 등 전체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별 역할 및 문제점,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평길 행정기획위원장은“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처리하는 자원순환센터가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어떠한 사업이나 정책이든 가장 우선할 것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구로구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자원순환센터는 구로구 서해안로 2147에 총면적 1만4,551㎡, 지하 1, 2층으로 조성됐다. 지난 6월 시험 가동을 통해 시설 정상 가동 여부, 소음·냄새 발생 유무, 적정 폐기물 작업량 등의 확인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2중 스피드도어, 내부 음압시설 등의 악취제거장치를 설치해 악취가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지상의 악취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신설비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친환경 시설로 거듭났다는 게 일반적 견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