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맑은 물 관리사업소가 동절기를 맞아 수도계량기 동파·동결, 누수 등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위해 6개소의 상수도 유지보수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22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광근 맑은 물 관리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 동파, 동결, 누수 등 주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 유지보수 대행업체 6개소와 사업소와의 비상연락체계를 24시간 연중무휴로 강화, 동절기 수도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 동절기 원거리 수돗물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군부대가 수돗물을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취, 정수장, 배수지, 전방군부대 상수관로, 가압장에 대한 일일 순찰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처리하기로 했다.
박광근 연천군 맑은 물 관리사업소장은 주민들에게 “매년 1~2월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수도계량기 동파, 동결 신고건수 증가로 각 가정에서는 계량기 등에 보온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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