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농협중앙회와 함께 2019년 수확기 대책 농정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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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농협중앙회와 함께 2019년 수확기 대책 농정간담회 개최
  • 오기춘 기자
  • 승인 2019.11.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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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부회장 및 경기도 동두천시·연천군 농협조합장 등과 함께 ‘농촌 취약계층 생활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한 ‘나눔 봉사 및 수확기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정부가 우리나라의 세계무역기구(WTO)내 개발도상국 지위를 내놓기로 방침을 정하여, 국내 농가들이 앞으로 소득과 정부지원금 규모가 감소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되는데다가 아직까지도 진정되지 않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연천을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농민들의 걱정과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수확기 농산물 가격 지지를 위한 농업정책 건의 및 의견 수렴’을 위한 농협 중앙회에 긴급 간담회 개최를 제안했고, 이날 간담회에서 △2019년 수확기 관내 농산물 생산 및 수매 현황 점검 △연천·동두천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동두천·연천 농협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 모두가 주요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김 의원은 “우리 농가들이 피땀으로 지은 일 년 농사 수확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올해 수매가도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해도 정부지원금이 줄어들지 않도록 올바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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