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SNS의 작은 날개 짓이 큰 바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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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SNS의 작은 날개 짓이 큰 바람으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11.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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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 매체를 통한 온라인 홍보가 화제다. 군은 2015년부터 SNS 4개 채널을 개설해 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SNS 환경에 발맞춰 기존 채널 외에도 ‘인스타그램’‘카카오톡’‘유튜브’ 등을 추가 개설하며 군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그간 지자체를 비롯한 일부 정부기관의 SNS는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로 새로운 소통의 창을 열었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에 의성군은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특히 군청 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에 힘입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결국, 그 노력의 결실로 △ 2017년 ‘대한민국 SNS 최우수상(기초지차체 군 부문)’ △ 2018년 ‘올해의 SNS 최우수상(부문 페이스북)’ △ 2019년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대상 최우수상(부문 페이스북)’△ 2019년 ‘올해의 SNS 대상 최우수상(부문 블로그)’등을 수상했다. 

군은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초 의성군 SNS의 전담부서인 홍보소통담당관실 소통계를 신설했으며, 단순 홍보 목적이 아닌 군민과 소통하고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의 발굴‧제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4월 홍보소통담당관실의 직원들로 구성된 ‘갈릭맨즈’를 결성했으며, 직접 기획·출연·촬영·편집을 맡아 소통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며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통 콘텐츠로서는 ‘의성군 홍보뉴스’, ‘의성眞 알리미’, ‘유퀴즈 온 더 의성’ 등 다양한 코너를 기획하여 약 6개월간 총 27편을 제작하였으며, 조회수가 총 1만 4,365회에 달한다. 

또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2016년 ‘제1기 의성군 블로그기자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25명의 ‘제2기 의성군 블로그기자단’이 출범해 홍보교류도시와‘교류 팸투어’를 진행하고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팸투어’등의 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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