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고객 외화 예탁금에 이용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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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고객 외화 예탁금에 이용료 지급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11.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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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0일 업계 최초로 외화(USD) 예탁금에 대해서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외주식거래 시장점유율 1위인 미래에셋대우는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외화 예탁금에 대해서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3개월 평균잔고 500달러 이상이면 연 0.35%, 500달러 미만이면 0.10% 이자를 매 분기마다 지급하며, 이는 기존 원화 예탁금 지급일과 동일하다. 미래에셋대우 윤상화 디지털Biz본부장은 “최근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타사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게 위해 달러 예탁금에 외화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해외주식 매매 대기자금에도 이자를 지급하는 것으로 해외주식 거래 고객의 매매 수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국내와 해외주식 거래 시 해당 국가의 통화가 없더라도 주문이 가능하고 결제일에 해당 통화로 자동으로 환전 되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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