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사업구조·서비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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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사업구조·서비스 혁신"
  • 서정철 기자
  • 승인 2013.01.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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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SK C&C는 28일 '글로벌∙신성장 중심의 사업 구조 혁신과 고객 가치 중심의 IT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각 사업영역별로 자율과 책임 기반의 조직을 구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과를 내는 문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임원인사에서는 한범식 신성장사업부문장이 ICT사업장(부사장급)으로 승진했고 자회사를 포함해 임원 4명을 신규 선임했다. 신규 임원은 정흥섭 CV혁신본부장, 도지헌 Global SOC 사업본부장, 최현석 마케팅부문장, 조래현 솔루션·관제사업부문장이다.

한범식 ICT사업장은 2001년 SK C&C 전략사업 본부장을 맡은 것을 비롯, 2010년 G&G 부문장을 역임하면서 SK C&C의 글로벌 신성장 사업 발굴 및 신규 시장 개척을 주도해 왔다.

조직개편은 'Global IT 사업부문', 'CV 혁신사업', 'ICT사업', '사업개발실', '경영지원실' 등의 부문을 신설했다.

'Global IT 사업부문'은 '글로벌 IT 서비스 사업의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신설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 IT 솔루션·서비스 기반의 해외 사업 전략, 역량, 수행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또 글로벌 지역·국가별 전담조직·전문역량 확충 및 해외 전략 거점 조직 확대를 통한 일원화된 글로벌 사업수행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산업별 철저한 고객 가치 중심의 성장'을 위해 아웃소싱 사업과 인프라 사업을 통합, 'CV 혁신사업'을 신설하고 고객 프리미엄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다.

'ICT 분야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ICT사업'을 신설해 ICT 컨버전스를 통한 글로벌 확장, 글로벌 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 체계를 강화했다.

성장사업 개발조직을 '사업개발실'로 확대 개편해 IT 서비스 사업 발굴∙추진을 본격화하고, '경영지원실'을 신설해 가치∙사람∙문화의 혁신을 가속화 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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