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맥도날드는 19일 전국 310개 레스토랑에서 ‘주방 공개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맥도날드만의 식품 안전 시스템을 가감 없이 공개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고객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원재료의 보관·관리 과정부터 버거가 만들어지는 주방 내부의 위생과 조리 과정까지 모두 확인했다.

먼저, 맥도날드는 햄버거 패티가 안전하고 조리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세션을 마련했다. 이 과정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시연도 진행했다.

또한 원재료 보관부터 조리과정까지 위생 관리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냉장고 △냉동고 △손 씻기 방법과 절차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한 2종의 위생 장갑 사용 등 식품 안전 위생 절차를 공개했다.

모든 설명과 안내는 해당 레스토랑 관리를 책임지는 점장 또는 매니저가 직접 진행했다. 고객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의 철저한 식재료 품질과 주방 위생 관리 시스템에 대해 고객 분들에게 생생하게 보여드리겠다”며 “고객 분들께서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레스토랑을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