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전국 5곳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 신설… AS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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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전국 5곳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 신설… AS역량 강화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11.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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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 성료… ‘상용차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 전경.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 전경.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전국 5곳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를 신설해 엔진 수리 역량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부품 창고를 충북 영동으로 확장 이전, 부품 직배송 시간을 4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등 AS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에서 이같이 밝혔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제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서비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틸로 할터 만트럭버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은 만트럭버스그룹의 주요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독일 본사와 아태지역 본부, 그리고 한국 지사가 긴밀히 소통하며 국내 고객 분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는 만트럭버스의 차량과 기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2회 연속 개최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 행사장에는 수입 상용차 중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갖춘 만트럭버스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첨단 안전 사양(EBA, ESP, ACC) 등 만트럭버스의 제품 특장점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체험 및 스탬프랠리, 에코백 컬러링 이벤트, 캐리커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이번 행사에서 유로 6D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엔진을 장착한 신 모델을 최초로 선보이며 방문객은 물론 상용차 관계자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마지막 날 틸로 할터 아태지역 총괄 사장,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심재호 트럭 제품 및 영업 총괄 부사장이 올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성과를 되짚었다.

트럭 부문에서는 2001년 국내 시장 진출 및 이듬해 첫 트럭 판매 이후 트럭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버스 부문에서는 2층 버스 100대 판매 돌파 및 CNG 버스의 현재 성과를 발표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사를 통해 직접 버스를 판매하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한편, 수입차 브랜드 중 자체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 것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처음이다. 2018년 개최한 이래 현재까지 4000여명의 누적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는 앞으로도 연례 행사를 통해 국내 상용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을 체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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