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KLPGA 신인왕 조아연과 12년 동행 TV CF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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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KLPGA 신인왕 조아연과 12년 동행 TV CF 제작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11.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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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의 볼빅 CF 엔딩 장면. 사진= 볼빅.
조아연의 볼빅 CF 엔딩 장면. 사진= 볼빅.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볼빅이 조아연과 12년 동안의 동행을 소재로 한 TV 광고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주부터 골프 전문채널에 방송되고 있는 볼빅의 조아연 CF편은 조아연이 어린 시절부터 볼빅 골프볼을 사용하면서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되고 올해 KLPGA 투어 루키로서 시즌 2승을 달성하는 우승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조아연의 볼빅에 대한 첫 기억은 아주 어렸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7세 때 ‘Volvik'이라고 적힌 모자를 쓴 자신의 모습을 도화지에 그렸다고 한다.

볼빅과 조아연의 첫 만남의 시작은 2006년이었고, 초등학교 시절 볼빅의 후원을 받다가 중학교 1학년이던 2013년부터 볼빅의 한국 골프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의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지금까지 그 인연을 이어져 오고 있다.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조아연은 지난해 11월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을 수석으로 통과했고, 볼빅과 메인 스폰서 계약도 체결했다.

조아연은 이번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트카 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올렸다. 상금 순위 5위, 평균 타수 4위, 대상 포인트 6위를 기록하는 등 각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같은 꾸준함을 바탕으로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확정지었다.

조아연은 “1차 목표였던 신인상을 받게 돼 기쁘다. 마지막까지 경쟁이 큰 자극제가 됐다. 그런 과정을 거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볼빅 문경안 회장님은 내가 볼을 정말 못 칠 때부터 후원해 주신 고마운 분이다. 그래서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볼빅 관계자는 “조아연의 시즌 2승을 기념하고 오랜 시간 볼빅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선수의 아름다운 동행이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단독 모델로 기업 캠페인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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