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000개 추첨
상태바
SK텔레콤,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000개 추첨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11.18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당 최대 3개까지 번호 신청 가능…18~29일 내 공식인증대리점·온라인몰서 응모
SK텔레콤 홍보모델이 올해 마지막 SK텔레콤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알리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홍보모델이 올해 마지막 SK텔레콤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알리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마지막으로 골드번호를 추첨한다. 이번에 공개된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총 5000개다. 1인당 최대 3까지 원하는 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휴대폰 번호 뒤 4자리로 식별이 용이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6월 골드번호 추첨 시 국번과 동일한 한 번호의 경쟁률은 2만4822대1에 달했다.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처럼 규칙성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 또는 특별한 의미(예 1004, 4989 등)를 가질 수도 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18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T월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만 4세 이상의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다만 기존에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SK텔레콤은 12월5일 당첨자를 선정해 당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9일에서 12월30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새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이와 별개로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사업자(MVNO)를 통해 별도 500개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한편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각 이동통신사를 통해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들이 함께 행사에 배석해 심사한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