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공노)은 17일 제2대 위원장에 사회복지과 박미정 팀장이 당선됐다고 전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실시한 제2대 위원장에 단독 출마한 박미정 팀장이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1,172명 중 1,007명(85.9%)이 투표해 참여해 945표(93.8%)의 찬성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제7대, 제8대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박미정 당선자는 제9대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으로 재임 중 협의회를 노동조합으로 전환해 잔여 임기까지 초대 노조위원장을 지내면서 공직사회 개혁과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무총장에는 압량면 이상현 현 사무총장이 당선돼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박 위원장과 함께 노동조합을 이끌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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