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운영
[매일일보 최민석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10일 풍암호수와 금당산입구에서 공무원과 산불예방 진화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과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내 무단 투기 근절, 쓰레기 가져오기 등 깨끗한 산림 만들기에 자발적 동참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산림보호를 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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