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저소득층에 겨울철 미세먼지 차단 위한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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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저소득층에 겨울철 미세먼지 차단 위한 마스크 지원
  • 오기춘 기자
  • 승인 2019.11.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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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에서는 14일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보건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미세먼지에 대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수급자(노인, 아동, 정신보건) 9,050명에게 1인당 32매씩 보건용 미세먼지 마스크(KF94)를 보급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KF의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동두천시는 차단지수가 가장 높은 KF94규격제품을 지원한다. 또한,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및 노약자 등은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불편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사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마스크 전달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복지정책과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 위해요인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빠짐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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