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는 15일 광주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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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는 15일 광주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 개관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11.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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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130㎡ 1644가구 일반분양
무등산자이&어울림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무등산자이&어울림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GS건설이 오는 15일 광주 북구 우산구역의 재개발 단지인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 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다.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 59~130㎡ 1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광주에서 보기 드문 2564가구 대단지 규모로 희소성 및 상징성이 높다. 또한 정비사업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약 16%대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광주 북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기도 하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북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12만6361가구로 이중 입주 15년 이상(2004년 이전 입주) 아파트(8만6140가구)는 전체의 68%에 달한다. 

더욱이 상품성이 우수해 실거주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100% 남향(남동·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펜트리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랜드마크급 대단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공간인 키즈카페와 단지 내 독서실 및 도서관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라운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옵션)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이앱 솔루션, 스마트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 상품이 적용 예정이다.

광주는 현재 재개발 정비사업도 한창이다. 우산구역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비롯해 북구, 동구 일대에 1만9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추후 일대가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도 인근에 계획돼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 교통망으로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 예정이다.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 전 구간이 2025년이면 개통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7일 1단지, 28일 2단지 순으로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 신청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392-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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