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 개소… 자문위원 16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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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 개소… 자문위원 16명 위촉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11.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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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본부에 ‘LH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센터장과 자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는 LH가 구상한 지역균형발전 거버넌스 구축의 하나로 지자체가 지역개발 추진 시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위촉된 내·외부 지역발전 전문가단은 지자체의 요청을 받아 전문인력 파견 및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지역계획 수립부터 개발사업 구상·설계·개발, 건설기술 지원, 보상, 판매, 각종 법령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도시재생, 산단재생, 복합재생 등 사업유형별로도 관련 전문가들을 구성해 해당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이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지자체를 선정한 후 지역현안사업 컨설팅을 시행하는 것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향후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컨설팅 횟수 또한 늘려나갈 방침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사업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이 주도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데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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