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세계건설, '빌리브 라이프 서비스' 상표권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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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세계건설, '빌리브 라이프 서비스' 상표권 출원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11.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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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트레비체’ 조식·컨시어지 서비스 앞세워 완판
‘빌리브 스카이’, 우수한 상품성으로 평균 경쟁률 134.9대 1
'빌리브 라이프 서비스' 상표권. 사진=특허청 제공
'빌리브 라이프 서비스' 상표권. 사진=특허청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신세계건설이 주택 브랜드 ‘빌리브’(VILLIV)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상표권도 출원 신청을 마쳤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최근 ‘빌리브 라이프 서비스’ 상표권 출원 신청을 완료했다.

‘빌리브 라이프 서비스’ 상표 출원은 △보험업 △재무업 △금융업 △부동산업을 아우르는 36류와 △건축물건설업 △수선업 △설치서비스업을 의미하는 37류 두 가지로 이뤄졌다.

업계에서는 ‘빌리브’의 특장점이 특화된 주거 서비스였던 만큼 이를 전문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신세계건설이 지난 6월 광주에 공급한 ‘빌리브 트레비체’는 최고급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조식 서비스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내세운 덕에 3.3㎡당 2367만원이란 고분양가에도 평균 5.17대 1로 마감됐다. 광주에서 3.3㎡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이 넘은 것은 ‘빌리브 트레비체’가 처음이다.

또 연초에 대구서 분양일정을 마친 ‘빌리브 스카이’도 우수한 상품성으로 평균 경쟁률이 134.9대 1에 달했다. 서울 성북구 화양동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빌리브인테라스’의 경우 카셰어링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빌리브’를 활용해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은 수립됐지만 아직 초기 논의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할지 정해지기에 앞서 상표권을 미리 확보하고자 출원 신청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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