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용인 아워홈 조리아카데미에서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68명 참가해 경쟁
[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아워홈 조리아카데미에서 ‘2019 아워홈 조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 아워홈 조리 경연대회’는 9월부터 시작해 국내외 900여개 사업장에서 열린 예선전을 통과한 68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전(조리원, 조리사)과 팀전, 단체전으로 나눠 열렸다. 경연 주제는 △2019년 고객들이 사랑한 아워홈 인기 메뉴 △병원, 오피스, 대학교 등 업장별 시그니처 메뉴 △재료와 주제를 당일 공개해 조리 창의력과 순발력이 필요한 블랙박스 메뉴 △3인 이상 즐기기 좋은 세계 주요 세트 메뉴 등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주제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정유진 영양사는 “조리 경연대회를 위해 글로벌 식음 트렌드 조사와 레시피 개발은 물론, 플레이팅 기법까지 연구했다”며 “팀원들이 함께 개발한 수상 메뉴를 고객들이 맛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워홈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메뉴의 레시피를 보완해 전 사업장에서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경화 아워홈 메뉴R&D 팀장은 “아워홈 조리 경연대회는 모든 조리사들이 갈고 닦은 조리 스킬을 통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축제이자, 아워홈 메뉴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요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메뉴 R&D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