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밀레니얼 세대 겨냥 ‘홈파티’ 용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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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밀레니얼 세대 겨냥 ‘홈파티’ 용품 인기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1.0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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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심비 중시 2030여성 성향 저격
모델들이 크리스토플 홈파티 식기를 들고있다. 사진=신세계 제공
모델들이 크리스토플 홈파티 식기를 들고있다. 사진=신세계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신세계 백화점은 밀레니얼 세대의 ‘홈파티 트렌드’에 맞춰 식품·생활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야외에서 즐기는 파티보다 집에서 지인들과 즐기는 홈파티 문화가 시기에 구분 없이 일상화 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신세계 백화점에 따르면 홈파티에 자주 사용되는 와인의 경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0.8% 신장세를 보였다. 2030 여성 고객들의 매출만 봐도 전년보다 129.3% 늘었다.

또 홈파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접시, 커트러리류의 경우 지난해보다 6.0% 신장했다. 여기에 2030 여성고객 매출 역시 15.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명품 은식기 크리스토풀의 경우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각광받으면서 지난 2015년 10%대였던 2030 고객의 매출이 올해 들어 27.8%로 성장했다.

와인을 찾는 고객도 무조건 단맛을 고집했던 과거에 비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문의가 늘었다. 종류별로 구매해 한두 잔씩 즐길 수 있는 하프 보틀 와인도 전년 대비 30% 넘게 신장했다.

접시와 식기류의 경우 파스텔 톤의 화사한 식기보다 흰색·회색 등 무채색 계열의 식기와 놋 그릇 등 특별한 소재의 식기류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신세계는 전했다. 단순히 예쁜 그릇보단 음식 자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순한 색깔의 접시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경향에 맞춰 이러한 홈파티 고객들을 겨냥해 와인, 치즈, 식기류 등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라 스콜라 스푸만테 △앙드레 끌루에 △아페리프르레 프로방스 치즈 △밀카나 크레미시아 치즈 △아이브브 접시 △킴사이버트 냅킨 △샌더 테이블보 등이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생활식품담당 상무는 “연말에 한정돼 인기를 끌었던 홈파티 문화가 가심비와 집 안에서의 생활을 중요시하는 2030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상무는 “다변화 되는 소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차별화 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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