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관·학협력으로 ‘책 읽는 버스승강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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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관·학협력으로 ‘책 읽는 버스승강장’ 조성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11.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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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독서 나눔 문화 확산
중앙탑면 버스승강장 조성. 사진=충주시
중앙탑면 버스승강장 조성. 사진=충주시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서충주 신도시에 ‘책 읽는 버스 승강장’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 중앙탑면(면장 윤기)과 중앙탑중학교(교장 송진각)는 6일 서충주 신도시 중앙탑중학교 앞 버스승강장을 ‘책 읽는 버스 승강장’으로 조성했다.

‘책 읽는 버스 승강장’은 일상에서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독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책장을 제공하고, 중앙탑 중학교에서 도서를 제공해 마련됐다.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자투리 시간에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가볍게 책을 볼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좋고 책 읽는 행복한 중앙탑면으로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기 중앙탑면장은 “흔쾌히 책을 기증해주신 중앙탑중학교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어 책 읽는 행복한 중앙탑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책 읽는 행복한 중앙탑면을 만들기 위해 책 읽는 버스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며, 독서문화축제,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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