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북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고령화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 구축사업 등 독거노인에 대한 특수 시책을 펼치고 있다.
청도군의 노인인구 12,797명 중 독거노인 3,788명으로 노인인구의 30%에 달하고있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는 치매환자 693명중 25%에 달하는 치매독거노인 177명에게 우선관리 차원에서 관내 및 타지역에 거주하는 가족과 마을이장, 지도자, 부녀회장등에게 협조안내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청도군은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 구축사업에 치매독거노인을 반드시 포함하여 치매독거노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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