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대·중소기업상생기금 200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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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대·중소기업상생기금 200억 출연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11.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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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협약 체결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권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제공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권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호반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2019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200억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건설업계 최대 금액인 동반성장 투자재원 기금 200억원을 출연했고 올해도 같은 액수를 출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기부 박영선 장관,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 권순철 사무총장 등 대·중소기업 임직원, 관계기관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협약식을 준비해 주신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님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들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호반그룹이 30년간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한 협력 기업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협력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은 협력 기업의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창업·벤처기업의 연구개발, 교육 훈련, 판로 개척, 기술 보호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정책자금 등 관련 정책을 연계해 적극 협력하고, 협력재단은 상생협력기금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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