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전북우정청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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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북우정청과 업무협약 체결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11.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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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위한 협업적 치안활동 확산
6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왼쪽) 조용식 전북경찰청장과 (오른쪽) 정창림 전북지방우정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전라북도지방경찰청)
6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왼쪽) 조용식 전북경찰청장과 (오른쪽) 정창림 전북지방우정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전라북도지방경찰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지방우정청은 6일 공동체치안 활성화 일환으로 양 기관이 협업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은 도민의 범죄에 대한 의식 변화로 환경 개선 욕구가 증대되고 다양한 치안서비스 만족을 위해 공동체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수요자 위주 치안활동으로 도민의 불안요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정성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민의 요구에 맞는 환경적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누구보다도 지역에 지리감이 밝은 우체국 집배원이 근무 중 알게 되는 각종 치안정보와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즉시 경찰에 신고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을 조기에 검거 할 수 있도록 하고 담당구역 내의 범죄불안 요소를 발견 시, 범죄예방진단팀이 면밀한 진단·분석을 통해 지자체 및 시설주와 협조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범죄사각지대를 해소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찰서별로 우체국 집배관서를 방문해 집배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택배차량 측면에 자석 탈부착식 ‘탄력순찰’ 홍보포스터 부착 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등 지역사회 모두가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확신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협업 치안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창림 전북지방우정청장은 “방방곡곡 돌아다니는 우체국 집배원이 집배업무 수행 중 치안 사각지대 등 위험요인 발견 즉시 경찰서에 신고해,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전북경찰과 함께 도민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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