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27·연천군청)선수가 2019-2020 국제 사이클 연맹(UCI) 제1차 민스크 트랙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혜진 선수는 지난3일, 벨라루스 민스크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여자 경륜 결승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혜진 선수는 1위 하인즈 엠마(독일)와 0.098초 차이로 그로스 마틸드(프랑스)와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예선과 준결승에서 이혜진 선수는 모두 조 1위를 차지했다.
6차에 걸쳐 열리는 트랙 월드컵은 2020 도쿄올림픽 트랙 종목 출전에 필요한 포인트를 부여한다.
한편 이혜진 선수는 국제대회 선전을 바탕으로 현재 여자 경륜 세계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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