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12일부터 공공비축미곡 9만포대 매입
상태바
안동시, 12일부터 공공비축미곡 9만포대 매입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11.05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사진=안동시 제공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사진=안동시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안동시는 오는 12일 풍산읍을 시작으로 올해 공공비축미곡을 읍면동별로 매입한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매입물량을 확정·배정해 12월 말까지 건조벼는 일품벼와 영호진미벼 2922톤(7만 3054포대)과 산물벼는 일품벼 681톤(1만 7035포대)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논에서 바로 수확한 산물벼의 경우 이미 지난달 7일부터 매입하기 시작해 8일까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 풍산RPC 및 풍천DSC에서 직접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40㎏/포대벼)는 12월말까지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12월말 결정되며 수확기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반영하며 지급할 예정이며, 수매후 당일 바로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지급한다.

농가에서는 출하할 물량과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2018년도부터 품종검정제도를 통해 벼 품종검정(매입농가의 5%)을 실시하여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하고있다.

또한 수매검사와 보관 및 이송작업 등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포대(800㎏톤백)에 담아 출하해 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대형포대(톤백) 출하유도를 위해 대형포대로 출하 시, 금년도에도 매당 5000원의 포대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형포대벼 계량용 저울은 지역농협 등을 통해 사용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