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섬김이대상 ‘대통령 상’
상태바
경북도, 섬김이대상 ‘대통령 상’
  • 민성아 기자
  • 승인 2013.01.21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우수 기관 표창 두 번째 영예

[매일일보] 경북도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회 섬김이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인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공무원으로는 상주시 지방행정주사보 김미향씨가 훈장을 수상했다.

섬김이 대상은 공직사회에 국민을 섬기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처음 제정, 5회째를 맞고 있다.

고질적인 민원, 국민 불편, 기업애로를 내 일처럼 해결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뛰어난 역할을 한 일선현장의 공직자와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5단체와 기업 등 직접 그 혜택을 입은 국민이나 기업이 수상자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 도가 섬김이대상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기업투자 규제개선 및 애로해결 등을 통한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으로 10조 5285억원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1년 이후 청년희망일자리 New Deal사업,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12만398개 창출, 중소기업지원 전담 One-Stop 서비스체계 구축, 경북형 강소기업(Small Giants) 육성지원 등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부담을 주는 중앙부처 현장규제 발굴 및 등록규제 8790건을 정비하는 등 도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규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등 섬기는 행정을 적극 펼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전 공직자가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정신으로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