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기관 표창 두 번째 영예
[매일일보] 경북도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회 섬김이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인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공무원으로는 상주시 지방행정주사보 김미향씨가 훈장을 수상했다.
고질적인 민원, 국민 불편, 기업애로를 내 일처럼 해결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뛰어난 역할을 한 일선현장의 공직자와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5단체와 기업 등 직접 그 혜택을 입은 국민이나 기업이 수상자를 추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1년 이후 청년희망일자리 New Deal사업,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12만398개 창출, 중소기업지원 전담 One-Stop 서비스체계 구축, 경북형 강소기업(Small Giants) 육성지원 등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부담을 주는 중앙부처 현장규제 발굴 및 등록규제 8790건을 정비하는 등 도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규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등 섬기는 행정을 적극 펼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전 공직자가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정신으로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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