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윤영란)은 오어지 둘레길 일원에서 ‘임자 사랑해 캠페인’ 등 산림정화 및 산불예방 활동을 했다고 지난 1알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무원, 포항시산림조합, 경북숲해설가협회, 자생단체 등이 참여하여 ∆불법 야영시설 단속 ∆오물·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버섯 및 산약초 등 임산물 무단 채취 근절을 위한 단속과 병행해 산림 정화 활동을 했다.
'임(林)자’는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뜻하며 현재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세에서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윤영란 남구청장은 “산림 내 불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것이고,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자”라는, “숲 사랑 문화 형성으로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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