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규모 9조9천억 편성…올해 보다 6.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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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규모 9조9천억 편성…올해 보다 6.3% 늘어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10.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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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공공성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내달 1일 시의회 제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내년도 예산안 9조 9,730억원을 편성, 11월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보다 6.3% 5,927억 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세출예산안은 인건비 등 경직성경비 증가 및 고교 무상급식․무상교육 등 확대 정책에 따라 △인건비 6조 563억 원 △기관운영비 298억 원 △학교운영비 8,944억 원 △교육사업비 2조 606억 원 △학교신․증설 등 시설사업비 8,047억 원 △지방교육채 상환 등 1,172억 원 △예비비 100억 원으로 총 9조 9,730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2020년도 예산안은 무엇보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공립유치원 및 돌봄교실 확충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확대 △미세먼지 예방 및 학교시설 안전강화(정밀점검, 내진보강, 석면제거 등) 사업과 △2기 혁신미래교육 지속적 추진을 위한 신규사업 및 역점과제에 예산을 편성했다.

 2020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중점 편성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공립 유치원 수용률 확대 △초등돌봄교실 대기학생 제로와 운영 내실화 △고교 무상교육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 학교 신․증설 및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비 △기초학력향상 지원 강화 △학교자율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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