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등 관심 사안 공유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과 중국이 베이징에서 5년만에 한-중국 중동정책협의회를 열었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홍진욱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이날 왕디 중국 외교부 서아시아·북아프리카 국장과 제3차 한-중국 중동정책협의회를 열고 양국의 중동 정책, 최근 중동 정세, 이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등 관심 사안을 공유했다.
홍 국장은 협의회 후 천샤오둥(陳曉東) 중국 외교부 아세안·중동 담당 부장조리(차관보)도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중동의 평화와 안정이 동북아를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중동 정세와 중동 경제협력 방안 등과 관련해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한-중국 중동정책협의회는 2014년 7월 베이징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이듬해 1월 서울 2차 회의 이후 약 5년간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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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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