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세상을 바꾸다”…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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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세상을 바꾸다”…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개최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10.3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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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6일 양일간 대한상의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ICT 산업컨퍼런스 홈페이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홈페이지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기술패권으로 본 세계경제의 흐름부터 AI와 ICT의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알아보는 자리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9개 전문기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전자부품연구원(KET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내·외 ICT 전문가와 기업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우리 ICT가 마주한 국내․외 이슈와 전망을 공유하는 한편, 도래할 초연결 사회에서의 정책 및 산업역할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일차인 11월5일에는 ‘ICT,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ICT 환경변화 △2020 ICT 전망 등 3개의 발표세션에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총 8개 강연을 진행한다.

이재영 대외경제연구원장과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ICT 환경변화 세션에서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2020 대한민국 소비자 트렌드’를 비롯해 글로벌 ICT 시장 전문기관인 가트너, 네이버 등이 참여해 최신 ICT 동향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ICT 전망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각각 ‘대외 환경 변화와 우리 ICT의 전망’ 그리고 ‘2020 ICT 10대 이슈’를 발표한다.

10대 이슈로는 △5G : 세계 최고 도약을 향한 정면승부 △보호무역주의 : 글로벌 패권주의 확산으로 국내 ICT 혁신 촉발 △AI : 인공지능 활용의 보편화 가속 △규제 : 규제개혁을 통한 ICT 신성장 돌파구 마련 △모빌리티 : 한국형 신모빌리티 혁신의 전환점 △신남방·신북방 정책 : 중일 무역의존도 탈피 본격화 △구독경제 : ICT 신 소비트렌드의 확산 △반도체 : 위기와 기회가 공존할 2020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 노동의 변화 : 자동화·무인화와 플랫폼 노동 △친환경 ICT : 지속가능 환경을 위한 ICT 업계의 노력 등이다.

행사 2일차인 11월 6일에는 ‘초연결 사회, 새로운 기회’라는 소주제로, 초연결 사회의 ICT 인프라의 핵심인 코어, 디바이스, 서비스에 대해 트랙별로 정책·기술, 산업, 융합·이슈·쟁점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각 3개 트랙에 대해 정책·기술, 산업, 융합·쟁점 및 이슈의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총 27개의 발표가 진행되며 △5G 네트워크 기술동향 △지능형 반도체와 향후 전망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 디바이스 변화 △자율주행차 서비스 구현을 위한 윤리문제 등 초연결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 비즈니스 사례 및 규제까지 다뤄질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11월1일까지 인터넷 사전등록 또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일본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전쟁 등 직·간접적 위협과 변화에 마주한 우리 ICT가 선견지명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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