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동남아시아 3개국 ‘서초모자보건지소’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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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동남아시아 3개국 ‘서초모자보건지소’ 견학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10.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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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 모자보건의사 등 30명… 전국 최초 모자특화 보건소
30일 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 3개국 모자보건사업관계자 30명이 ‘서초모자보건지소’를 방문했다. 사진=서초구 제공
30일 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 3개국 모자보건사업관계자 30명이 ‘서초모자보건지소’를 방문했다. 사진=서초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30일 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 3개국 모자보건사업관계자 30명이 ‘서초모자보건지소’를 방문했다고 서초구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모자보건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3개국 모자보건증진사업 관계자들을 초청한 워크숍에서, 전국 최초의 모자특화 보건소인 서초모자보건지소를 현장 견학하게 된 것이다.

 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의 의사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서초모자보건지소를 둘러보고, 출산준비교실·영유아부모교실 등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 및 운동·영양·놀이·심리 등 건강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받았다.

 서초모자보건지소는 이미 전국 지자체, 건강지원센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44곳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3개국 해외방문단의 견학을 통해 서초형 모자보건 프로그램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북한․재외동포 및 국내 외국인 근로자, 해외재난지역 등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서초모자보건지소는 임신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건강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모자특화 보건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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