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효성중공업은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견본주택에 지난 25일 오픈 후 3일동안 총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청호로 494일원에 공급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교육환경을 갖춘 데다 대구지하철2호선 초역세권 입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수성구에서 방문한 박모(44세)씨는 “만촌동이 워낙 교육으로 유명하니 자녀를 위해서라도 청약할 예정”이라며 “교육환경뿐만 아니라 평면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지의 청약요건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무주택이거나 1주택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인 세대주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5년 이내 다른 주택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분양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명품 교육환경과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분양 전부터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상담 받으시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입지·브랜드·상품성 등 좋은 평가를 해줘 이후 청약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한편,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당해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7일 이뤄지며, 동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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