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북교육청은 올해 3.1일자로 폐교되는 학교에 대해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추진 상황과 효율적인 물품활용 및 재산관리 방안 등을 감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폐교되는 학교는 안강북부초(경주), 곡송초(김천), 지동초(김천), 공서초(상주), 대전초(청송), 백산초(고령), 춘산중(의성), 부남중(청송-사립) 등 8개 학교이다.
이번에 폐교되는 학교는 학생수 2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로서 인근학교에 통폐합되며, 모든 회계처리를 마감하고 물품과 재산을 관리계획에 따라 조치하게 된다.
경북교육청 감사관은 “농산어촌지역의 학생수 감소로 폐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학교에 대한 재산, 물품, 회계처리의 효율화를 위해 폐교를 대상으로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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