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증…국민 개인정보 보호 목적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험금 지급서비스에 대한 정보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통합(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기존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통합해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3개 부처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이다.
공공기관에서 ISMS-P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예보는 그동안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전문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개인정보와 정보자산 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ISMS-P 인증 획득으로 정보보호와 개인정 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예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정보보호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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