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활동 지속 추진하며 기초체력 강화할 것"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LG하우시스가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확대와 원가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LG하우시스는 3분기 매출액 7885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가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90.0% 증가한 실적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건설, 부동산 등 전방 시장 악화와 여름휴가, 추석 명절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며 “반면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 매출 확대, 제조혁신을 통한 원가 개선, 원화 약세 환율효과 및 PVC·MMA 등 원재료가 하락 등으로 수익성은 좋아져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기에도 국내 건설·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B2C 인테리어 유통채널 확대와 프리미엄 제품의 해외판매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제조혁신·수익중심 영업·고객니즈 기반 R&D 활동 지속 추진을 통한 회사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