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일자리 김천시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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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일자리 김천시가 앞장선다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3.0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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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시의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전년대비 82명이 증가한 910명으로 사회공헌형 사업인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과 시장진입형인 공동작업형, 제조판매형 등 5개 유형으로 사업기간도 7개월에서 9개월로 2개월 연장되어 추진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전년대비 약 57% 증가된 1,980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천시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천시니어클럽, 노인종합복지관, 노인회 김천시지회, 그리고 21개 읍면동사무소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업무위탁협약을 체결했으며, 수행기관별로 1월중 참여자를 모집하고 2월 중 발대식과 함께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격은 공익형과 복지형은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이고, 노노케어 및 교육형,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시장형 사업은 만 60~64세까지도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전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부적격 참여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노인일자리에 선발된 어르신들은 1일 3~4시간, 주2~3회, 월 36~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임금은 1인당 월 20만원 이내로 지급된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노인종합복지관 등)에 1.21~1.31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접수하면 선정심사를 거쳐 2월 중순부터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김천시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일자리를 신청하는 노인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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