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올해의 팀 동료 감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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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올해의 팀 동료 감투상’ 수상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10.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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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디애슬래틱 “실력과 특유 친화력 팀 핵심 역할”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 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하는 최지만이 올해의 팀 동료 감투상에 선정됐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디애슬래틱이 탬파베이 구단의 2019 시즌을 결산하며 자체적으로 분야별 수훈선수를 꼽았는데 올해의 팀 동료 감투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은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쳤다. 정규시즌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19홈런, 63타점을 기록하며 탬파베이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실었다. 지난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최지만은 팀 분위기 메이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친화력과 흥을 뿜어내며 동료들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특히 세리머니와 밝은 표정, 거침없는 제스처는 최지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특히 이 매체는 “탬파베이 관중들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 4차전 홈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최지만의 이름을 연호했다”면서 “최지만은 클럽하우스에서 제 역할을 다 했을 뿐만 아니라 시즌 막판 탬파베이의 핵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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