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친환경 트렌드 반영 ‘딥에코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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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친환경 트렌드 반영 ‘딥에코 카드’ 출시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10.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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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포인트 자동 기부‧공유 모빌리티 등 혜택 담아
친환경 우드 재질로 플레이트 제작…환경 영향 최소화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신한카드는 친환경 소비자를 겨냥한 ‘신한카드 딥에코(Deep ECO)’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딥에코 카드는 친환경 포인트 자동 기부, 공유 모빌리티,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연계된 서비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딥에코 카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우드 재질로 카드 플레이트를 제작해 카드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될 때의 환경 영향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딥에코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0.1%가 ECO 기부 포인트로 적립된다. ECO 기부 포인트는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없이 적립된다. 1000점 이상 적립 시 매월 친환경 협약 기부처인 서울그린트러스트로 자동 전송된다. 모바일 명세서 신청 고객은 ECO 기부 포인트 3000점을 최초 1회 적립해준다.

환경 보호 철학을 담은 풍성한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된다. 버스·지하철·철도 등 대중교통과 쏘카·따릉이·카카오T바이크 등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용 요금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전기차 충전 요금도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티몬·쿠팡·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쇼핑몰과 11번가·G마켓·옥션 등 오픈마켓 이용 거래에 대해서도 5% 캐시백이 제공된다. 중고책방 ‘서울책보고’와 중고물품 매장 ‘아름다운 가게’에서 결제하면 오프라인 매장 결제 건에 한해 5% 캐시백이 제공된다.

헬스케어 혜택도 빼놓을 수 없다. 매달 오렌지라이프의 건강관리 앱 ‘닐리리만보’에서 1일 1만보 걷기를 월 15일 이상 달성하고 주 1회 이상 앱에 접속하는 경우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닐리리만보 연계 캐시백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달성 시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딥에코 카드는 환경보호와 관련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의 친환경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환경보호나 건강 등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것에 투자하는 소비를 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카드”라고 말했다.

한편 딥에코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3000원, 비자 1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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