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슬림 2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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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슬림 2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출시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9.10.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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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삼성전자는 집에서 요리와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슬림 디자인의 인덕션 '더 플레이트(The Plate)'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높이가 46㎜에 불과한 신제품은 좌우에 2개의 화구가 있어 메인 조리기기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치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 타입이어서 식탁 위에 올려놓고 보조 조리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화구 사이즈에 꼭 맞는 전용 용기 팬도 함께 판매된다. 뚜껑이 달린 전용 용기는 인덕션 상판에 끼워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옮길 때 움직이거나 떨어질 염려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더 플레이트는 또 요리에 따라 화력을 자동 설정하는 '바비큐 모드'와 '팬케이크 모드'를 갖춰 전용 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을 끓일 때 편리한 '파워 부스트' 기능도 있다.

요리 경험을 사진으로 공유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삼성 인덕션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화이트 색상이 적용됐다.

양혜순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인덕션이 주방 한쪽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라면서 "특히 집에서 요리를 즐기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딱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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