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대구 삼성생명빌딩 리모델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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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대구 삼성생명빌딩 리모델링 시작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10.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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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우미건설은 22일 대구의 대표적 업무용 빌딩인 삼성생명빌딩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에 있는 대구 삼성생명빌딩은 총면적 8만8130.66㎡, 지하 7층~지상 24층의 초대형 업무용 빌딩이다. 이곳은 1996년 완공 이후 삼성생명 및 삼성 계열사의 사무실로 주로 사용됐다.

삼성생명빌딩은 대구 최고 중심권인 달구벌대로와 중앙로가 교차하는 반월당역에 있어 교통, 상권, 생활 요충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우미건설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대구 삼성생명빌딩을 더욱 세련된 외관을 갖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저층부 공간을 최대화하고 리테일 용도변경과 확대로 대구 최고 중심 상권인 동성로 상권과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벨트의 중심에서 유통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구 삼성생명빌딩을 리모델링해 대구의 대표적 업무·상업용 랜드마크 오피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모델링 준공은 내년 7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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