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중 e스포츠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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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중 e스포츠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10.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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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발 4팀 중국 충칭 현지 본선 참가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Incheon 한중 e스포츠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선수를 10월 20일, 송도에 위치한 트리플스트리트 D동 1층에서 선발했다.

경기는 공식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시범종목인 전략적 팀 전투(TFT)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한 총 701명(LoL 54팀 270명, TFT 431명)의 선수들 중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치열한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288명(LoL 32팀 160명, TFT 128명)이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다.

‘Incheon 한중 e스포츠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e스포츠 문화교류 및 협력을 위해 추진되는 국제대회로 총 상금 4000만원을 두고 경합한다. 한국대표선발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20명(LoL 상위 4팀)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충칭 현지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Incheon 한중 e스포츠 한국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경기장 한편으로는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관람석과 포토존, 코스튬플레이 등의 볼거리가 함께 구성되었으며,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131번, LG U⁺ 125번, 케이블 딜라이브 156번)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로 방송됐다.

김지영 문화콘텐츠과장은 “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중 국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이 참여하는 등 벌써 열기가 뜨겁다”라며, “열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인천만의 게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보다 많은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게임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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